항암 식품에 대한 불편한 진실
흔히 말하는 '항암 식품'이나 '항암에 좋은 음식'이라는 개념에 대해 이계호 교수는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항암에 좋은 음식, 항암에 나쁜 음식은 원칙적으로 없다"고 말합니다. 어떤 특별한 성분 하나가 암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에는 "암에 좋다"는 다양한 비법과 정보가 넘쳐나지만, 이계호 교수는 이를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으로 표현합니다. 그의 첫 번째 조언은 "세상에 특효약은 없다"는 인식입니다. 만약 정말 암에 대한 특효약이 있다면, 그것은 노벨상을 받았을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또한 한국 사람들 중에는 "비싸면 효과가 있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역이용해 별로 효과 없는 것도 비싸게 팔아 이익을 취하는 사례가 있다고 경고합니다. 심리적 효과로 이런 것들을 찾는 것은 말리지 않지만, 그것에 전적으로 매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암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방식
암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면역력 유지입니다.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은 감기 빈도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특히 여름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한번 걸리면 오래 지속된다면 면역력이 약해진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식습관 측면에서는 고기 소비를 줄이고, 구울 때는 탄 부분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굽기보다는 삶거나 다른 조리법을 활용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습니다. 또한 콩과 같은 전통적인 단백질 공급원을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라면이나 커피와 같은 식품은 적정량을 유지하면서 소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면은 한 달에 한두 개 정도로 제한하고, 커피는 하루 한두 잔 이내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시리얼, 감자 튀김 등 다른 발암물질 함유 가능성이 있는 식품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암 환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
이계호 교수는 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한 말기 암환자들 중 회복한 사례를 연구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암으로부터 정신적으로 자유로워졌다"는 것과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하버드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때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암 환자들은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자신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암과의 싸움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암"이라는 단어에 매달리지 않는 것입니다. 교수는 "암 환자에게 좋은 치료법이 뭐가 있을까" 하고 계속 찾는 것보다, '암'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서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암을 이기는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이계호 교수에 따르면, 발암물질이 있는 음식을 완전히 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양을 유지하고, 가능한 발암물질의 양을 줄이는 조리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라면은 면만 따로 삶아 물을 버린 후 새 물로 조리하거나, 고기는 굽기보다 삶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해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생활습관,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이계호 교수는 특히 사회적 관계와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할 때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과도한 걱정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도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계호 교수는 "항암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은 원칙적으로 없다"고 말합니다. 어떤 특별한 음식 하나가 암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발암물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탄 고기, 과다한 가공식품 등)은 피하고,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콩 등의 식품과 다양한 채소, 과일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식사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결론
이계호 교수의 강연을 통해 발암 식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봤습니다. 암 예방의 핵심은 단일 식품을 피하거나 특정 식품만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잡힌 식단과 생활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라면이나 커피와 같이 흔히 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식품도 적절한 방식과 양으로 섭취한다면 문제가 없다는 점을 기억해두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입니다. 암 환자들에게는 '암'이라는 단어에 매달리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계호 교수의 말처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암은 정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잊지 마세요.
이 글은 이계호 교수의 유튜브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용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중요한 건강 결정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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