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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사들이 비추천하는 건강검진 항목 3가지

by 맨발의 건강여우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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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비추천하는 건강검진 항목 3가지

건강검진 추천 및 비추천 항목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싶으신가요? 하지만 모든 검사가 다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 건강검진은 불필요한 비용만 들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영석 원장님의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정말 필요한 건강검진과 피해야 할 항목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사들이 권하지 않는 건강검진 3가지

건강에 대한 불안감으로 무분별하게 모든 검사를 받는 것은 오히려 낭비일 수 있습니다. 이영석 원장님이 지적하는 불필요한 검진 항목을 살펴보겠습니다.

건강검진의 이해와 올바른 접근법

건강검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접근법은 무엇일까요? 건강검진만으로 모든 질병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건강검진의 한계 이해하기

  • 건강검진은 '질병 검진'에 가깝습니다. 이미 구조가 망가졌는지를 보는 검사입니다.
  • 혈액검사의 '정상 범위'는 사실 '참고치'에 불과합니다. 95%의 사람들이 들어가는 범위일 뿐, 건강의 최적 상태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 증상이 없다고 질병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고, 우연히 건강검진에서 발견됩니다.

건강검진 전략

  1. 국가 건강검진은 기본: 국가에서 제공하는 기본 검진은 반드시 받으세요.
  2. 가족력 고려: 가족 중 특정 질병이 있다면 해당 검사를 더 일찍, 더 자주 받으세요.
  3. 검진 기관 선택: 전문성 있는 의료기관에서 검진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비수기에 검진받기: 혼잡한 시기를 피해 검진받으면 더 세밀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5. 기능성 검사 고려: 구조적 문제가 아닌 기능적 문제를 파악하는 검사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상태인지, 아니면 미병(未病) 상태인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구조적 검사뿐만 아니라 기능적 검사도 고려해야 합니다. 비타민 D, B, C 수치, 활성산소 수준, 항산화 능력, 면역력 등을 측정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암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이영석 원장이 20년간 암 환자를 치료하며 깨달은 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세포가 좋아하는 음식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암도 좋아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맛있는 음식의 특징은 지방이 많고, 소금이 많으며,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고, 가공 과정을 많이 거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음식은 암세포도 좋아합니다.

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 가이드

  • 신선한 채소 섭취: 하루에 다섯 접시 이상의 신선한 채소를 섭취하세요. 채소는 좋은 탄수화물 공급원이며, 혈당 피크를 일으키지 않고, 칼륨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 통곡물 섭취: 현미나 귀리와 같은 통곡물은 껍질이 있어 천천히 흡수되며,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 붉은 고기 제한: 붉은 고기는 세계암연구재단에서 2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으며, 가공육은 1군 발암물질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이하로 섭취하세요.
  • 식사 순서 바꾸기: 서양식처럼 먼저 채소(샐러드)를 먹고, 과일, 단백질,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방식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 천천히 식사하기: 최소 40분 이상 천천히 식사하세요.

단백질 섭취에 대한 오해

많은 사람들이 체력 증진을 위해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지만, 에너지 공급원은 탄수화물입니다.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남성 약 50g, 여성 약 30g의 단백질만 필요합니다. 단, 노인이나 항암치료 중인 환자는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해야 할 수 있습니다.

주방에 숨어있는 발암물질과 대처법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주방용품과 조리 방법에 숨어있는 발암물질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피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방용품/습관 위험요소 대처법
양은 냄비 알루미늄 용출 스테인리스나 유리, 세라믹 냄비로 대체
테플론 프라이팬 코팅 손상 시 발암물질 배출 손상된 코팅은 즉시 교체, 주의해서 사용
플라스틱 도마 균 번식, 미세 플라스틱 발생 나무 도마 사용, 주기적 교체
수세미, 행주 세균 번식 매일 세척 후 건조, 전자레인지 2분 소독, 주기적 교체
멜라민 식기 포름알데히드 배출 유리나 도자기 식기 사용
플라스틱 보관용기 미세 플라스틱, 환경호르몬 유리나 스테인리스 용기로 대체

주방용품 사용 원칙

  1. 일회용 개념으로 접근: 주방용품은 영구적이 아니라 일정 기간 사용 후 교체해야 합니다.
  2. 냉장고 과신하지 않기: 냉장고와 냉동고에서도 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3. 안전한 재질 선택: 플라스틱보다는 유리, 스테인리스, 도자기 등 안전한 재질을 선택하세요.
  4. 전자레인지 용기 확인: 전자레인지 사용 시 HDPE나 PP 표시가 있는 용기만 사용하세요.
  5. 염소 제거 필터 사용: 수돗물의 염소를 제거하는 필터를 설치하면 더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그날그날 처리하거나, 밀폐 용기에 보관했다가 주기적으로 버리세요. 또한, 고기나 생선을 굽는 등 단백질을 조리할 때는 반드시 후드를 켜서 연기를 배출시켜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국가 건강검진만으로 충분할까요?
A: 국가 건강검진은 기본적인 검사를 제공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 나이, 가족력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국가 건강검진은 최소한의 기준이라고 생각하시고, 위험 요인이 있다면 적절한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갑상선 초음파,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등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암 조기 발견에 중요합니다.
Q: 건강검진 결과가 정상 범위라면 정말 건강한 것인가요?
A: 건강검진의 '정상 범위'는 사실 '참고치'에 불과합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95%가 이 범위 안에 들어간다는 의미이지, 최적의 건강 상태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공복혈당이 100mg/dL라면 참고치에는 들어가지만, 실제로는 당뇨병 전단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 결과가 정상이더라도 미병(未病) 상태, 즉 질병은 아니지만 완전히 건강하지도 않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구조적 검사와 함께 기능적 검사도 고려하는 것이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어떤 식습관이 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가요?

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식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선한 채소를 하루 5접시 이상 섭취하기
  2. 통곡물(현미, 귀리 등) 섭취하기
  3. 붉은 고기와 가공육 섭취 제한하기
  4. 식사 순서 바꾸기 - 채소 먼저, 탄수화물은 마지막에
  5. 천천히 식사하기 (최소 40분)
  6. 단순 탄수화물(설탕, 과자, 밀가루 제품) 제한하기
  7. 적절한 단백질 섭취 (과다 섭취 지양)
  8. 건강한 지방(올리브유, 견과류 등) 적절히 섭취하기

이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도 암 예방에 중요합니다. 특히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꾸준한 노력이 암 예방과 치료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결론

건강검진은 모든 검사를 무분별하게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 상태와 위험 요인에 맞게 선택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갑상선 초음파 등 꼭 필요한 검사는 정기적으로 받고, 불필요한 PET-CT나 증상 없는 부위의 CT/MRI는 지양하세요. 또한, 건강한 식습관과, 안전한 주방용품 사용은 암 예방의 기본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된 이영석 원장님의 전문적인 조언을 참고하여 보다 현명한 건강관리를 실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