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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한국인 나쁜 암 종류 8가지와 전문가 생존 조언

by 맨발의 건강여우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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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나쁜 암 종류 8가지와 전문가 생존 조언

한국인이 걸리는 나쁜 암 8가지와 전문가 생존 조언

암은 현대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특히 한국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암 종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의사들이 11차례나 최고 의사로 선정한 김의신 박사의 암에 관한 귀중한 조언을 정리했습니다. 암 전문가가 직접 말하는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나쁜 암' 8가지와 암 진단 후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 그리고 암 예방 핵심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암 증상 인식하기

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입니다. 암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아집니다. 김의신 박사는 암 덩어리가 작을 때 발견하면 수술이 용이하고, 항암제가 암 조직에 잘 침투해 치료 효과가 높다고 강조합니다.

반면, 암이 커지면 약물이 암 중심부까지 도달하기 어렵고, 암 내부에는 염증과 괴사 조직이 복잡하게 얽혀 약물 저항성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조기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암의 단계별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1기: 대부분 증상이 없음
  • 2-3기: 기력이 떨어지고, 임파선과 혈관 순환에 지장이 생겨 음식 소화와 흡수에 문제가 발생

가장 흔한 암 초기 증상은 과도한 피로감입니다. 40세 이상이라면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낄 때 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한국인들은 일과 스트레스 때문에 피로함을 느끼거나 체중이 감소해도 단순히 과로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암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나쁜 암 8가지

김의신 박사는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나쁜 암' 8가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1. 식도암: 소화기계 상부에 발생하는 암으로,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음
  2. 위암: 한국인에게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대표적인 암
  3. 간암: 조기 발견이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은 암
  4. 췌장암: 초기 증상이 모호하여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음
  5. 담도암: 담도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
  6. 대장암: 식습관 변화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암
  7. 직장암: 대장 말단부에 발생하는 암
  8. 방광암: 배뇨 관련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음

이러한 '나쁜 암'의 특징은 대부분 복부 내 장기에서 발생하며, 상당히 커져서 주변 장기나 혈관, 신경을 압박해야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통로를 막을 정도로 커져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수술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암들은 진단 시 수술 가능성이 약 10% 정도로 낮습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가 주변에 있어 수술만으로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대부분 항암치료를 3-6개월 먼저 시행한 후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암 환자의 실제 사망 원인과 생존율 높이는 방법

암 환자가 실제로 암 자체로 사망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김의신 박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암 환자는 염증, 특히 폐렴으로 사망합니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 위장 점막이 손상되어 영양소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또한 항생제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서 장내 세균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우리 몸에는 약 100-200조 개의 균이 있는데, 장내 좋은 균이 죽고 나쁜 균의 균형이 깨지면 이 균들이 장에서 빠져나와 폐로 이동하여 폐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때 균은 환경이 달라지면서 계속 변형하는데, 이를 '슈퍼 박테리아'라고 합니다.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이러한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치료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관리법:

  • 장 건강 관리: 장은 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장이 건강해야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장내 세균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활동적인 생활 유지: 암 치료 후에도 가능한 한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 환자들은 암 진단 후 일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지만, 활동을 계속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사회적 교류 유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상태를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적 지지가 치료 효과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전문가가 권하는 암 관리 및 치료 접근법

1. 암 단계에 집착하지 마세요

과거에는 암을 1기부터 4기까지 나누어 진단했지만, 현대 의학에서는 이런 구분이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암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포가 몸 전체를 순환하는 질병이므로, 1기든 4기든 항암 치료의 기본 원칙은 동일합니다. 따라서 말기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2. 개인 맞춤형 치료가 중요합니다

현대 의학은 단순히 조직검사만으로 암을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각 암의 특성을 파악합니다. 약 500가지 정도의 암 유형이 있으며, 각각의 치료 방법도 다릅니다. 나쁜 암으로 판단되면 처음부터 수술하기보다 항암제나 면역치료제 같은 전신 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호르몬 관련 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습니다

갑상선, 전립선, 유방, 자궁, 난소 등 호르몬 관련 암은 일반적으로 악성도가 낮고 성장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반면 소화기계 암은 진행이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4.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암 치료에서 약물, 수술, 방사선 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마음가짐과 정신적 상태도 매우 중요합니다. 가족들은 환자에게 암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과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암 진단 후 바로 일을 중단하는 것이 좋을까요?

A: 김의신 박사에 따르면, 가능하다면 일상 활동과 일을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암 환자들은 치료 중에도 일을 계속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것이 오히려 치료 효과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본인의 상태와 의사의 권고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Q: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주변에 알리는 것이 좋을까요?

A: 김의신 박사는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합니다. 한국 문화에서는 암 진단을 비밀로 하는 경향이 있지만, 주변 사람들의 지지와 도움이 치료 과정에서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가족들의 지지는 식사 관리, 정서적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Q: 모든 암 환자에게 항암치료가 필수적인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김의신 박사는 고령이거나 다른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독한 항암치료보다는 부작용이 적은 면역치료나 보조치료를 권장합니다. 암 치료는 개인의 상태, 암의 종류, 유전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중요합니다.

결론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8가지 '나쁜 암'은 주로 소화기계에 발생하며, 증상이 늦게 나타나 진단이 지연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암 예방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검진과 장 건강 관리,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입니다.

김의신 박사의 조언에 따르면, 암은 단순히 의학적 치료만으로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 환자의 정신적 건강과 생활 방식, 사회적 지지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병입니다. 암 진단을 받더라도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구하며, 장 건강에 신경 쓰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김의신 박사의 YouTube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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